
배재고는 7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올림픽체육관에서 한양대, 휘문고와 삼파전 연습 경기를 가졌다. 배재고는 삼파전을 통해 다가오는 12일 전남 해남군에서 열릴 '제62회 춘계 중고농구연맹전'을 앞두고 마지막 컨디션을 확인했다.
올해 배재고 주장은 슈터 이진혁(178cm, G)이다. 이진혁은 특유의 빠른 슛 릴리즈를 바탕으로 슛거리를 자랑, 3점슛 라인을 사이에 두고 꾸준히 폭발력을 보여준 선수다.
이진혁은 "투표로 주장을 뽑았는데, 조금 떨렸다.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농구하면서 처음 주장을 한다. 첫 주장인 만큼 기대도 있지만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따르는 걱정도 있다"고 말했다.
이진혁을 지도하는 배재고 김준성 코치는 "주장이 된 후 더 진중해지고 운동 분위기를 잘 이끌고 있다. 운동 자세는 최고이며, 팀원들을 잘 끌고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스스로 부족한 점을 아는 선수라 항상 운동하는 자세와 노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모교 배재고에서 A코치로 활동한 김준성 코치는 2024년 정식 코치로 발령을 받았다. 열정이 넘치는 프로 출신 젊은 지도자는 첫 동계 훈련에서 항상 선수들과 생활하며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진혁은 "2학년 겨울은 코치님과 함께 합숙하며 정말 긴 훈련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번 동계 훈련은 짧고 굵게, 타이트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다시 맞춰 가면서 알찬 동계 훈련을 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배재고는 이번 춘계 연맹전에서 청주신흥고, 천안쌍용고, 용산고와 예선 E조에 속해 올해 첫 대회를 시작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 용산고를 중심으로 세 학교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배재고가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슈터 이진혁의 폭발력이 필요하다.

끝으로 "항상 팀원들을 믿고 있다. 우리는 원맨팀이 아닌 원팀이다. 똘똘 뭉쳐서 공격과 수비에서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올해 꾸준히 입상하고 싶다. 느슨해지는 모습 없이 긴장하면서 꾸준히 우리의 성적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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