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언론 ‘ESPN’은 16일(한국시간) “NBA 플레이오프에도 올스타5가 있다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눈길을 끌었다.
2026 NBA 파이널의 주인공은 뉴욕 닉스와 제일런 브런슨이었다. 뉴욕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4승 1패로 제압하며 53년 만의 우승을 달성했고, 뉴욕이 우승을 확정 지은 경기에서 45점을 퍼부은 브런슨은 파이널 MVP로 선정됐다.
NBA 플레이오프에서 개인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은 파이널 MVP,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MVP(래리 버드 어워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MVP(매직 존슨 어워드) 총 3개다. ‘ESPN’은 이보다 많은 선수가 조명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남겼다. 또한 FIBA(국제농구연맹)가 주관하는 대회를 마친 후 올스타5를 시상하는 것처럼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 ‘올NBA 팀 플레이오프 버전’도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ESPN’은 웸반야마에 대해 “래리 오브라이언트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겼지만, 그가 지닌 가치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NBA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4차전에서 29점 차 역전승을 이끈 아누노비에 대해서는 “역사에 남을 경기력을 뽐냈다”라고 남겼다. 아누노비는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총 75개 이상의 3점슛을 시도한 94명 가운데 가장 높은 3점슛 성공률(49%)도 기록했다.
파이널에 오르지 못한 팀 소속 선수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유일했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2시즌 연속 MVP로 선정된 데 이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려놓았지만, 웸반야마를 앞세운 샌안토니오라는 산을 넘지 못했다.
‘ESPN’은 “길저스 알렉산더는 비록 팀을 파이널로 이끌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 올스타5를 선정한다면 당연히 포함되어야 할 선수다. 평균 27.6점, 7.9어시스트 모두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라고 소개했다.

‘ESPN’은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은 평균 28.1점으로 브런슨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1번 시드라는 걸 고려하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평균 5.6개의 실책을 범한 것도 감점 요인이었다. 니콜라 요키치(덴버)를 효과적으로 막은 루디 고베어(미네소타)도 후보 가운데 1명이었지만, 웸반야마를 만났을 때의 경기력은 너무 저조했다. 그에 반해 맥다니엘스는 플레이오프 내내 수비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서부 컨퍼런스의 올스타 가드들을 괴롭혔다. 덴버와의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6차전에서는 개인 플레이오프 최다인 32점을 기록하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