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 돋보인 건국대, 20번째 교류전서 오사카산업대 제압

오사카/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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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오사카/이재범 기자] 건국대는 10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오산카산업대를 제압해 2025년에도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건국대는 19일 오사카산업대 체육관에서 열린 오사카산업대와 교류전에서 프레디의 골밑 활약과 시원한 3점슛을 앞세워 80-67로 이겼다.

건국대는 2003년부터 오사카산업대와 교류전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시절에는 잠시 중단해 올해가 교류전 이후 20번째 맞대결이다.

오사카산업대가 한국을 방문할 때는 정예 선수들을 추려서 교류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몸을 푸는 선수만 32명이었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몸을 풀었다.

건국대 농구부 총 인원은 16명이다. 오사카산업대 인원의 딱 절반.

그렇지만, 건국대는 1쿼터 막판 전기현과 백경의 활약으로 연속 12점을 올리는 등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아 28-12, 16점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2쿼터에서 실책이 많고 수비가 흔들려 41-4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김준영과 이주석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오사카산업대가 추격하면 건국대가 달아나기를 반복한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팀은 최선을 다하면서도 부상을 당했을 때는 서로를 챙겼다. 오사카산업대 선수는 전기현이 파울을 하며 넘어졌을 때 한국말로 “괜찮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건국대는 일본에서 전지훈련이기에 올해 준비한 공격과 수비 전술을 마음껏 활용하며 경기를 치렀다.

신입생 김태균이 졸업생 조환희의 공백을 메울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주석은 외곽을 책임지던 김도연을 대신할 수 있는 3점슛을 터트렸다. 백경은 지난해 플레이오프처럼 믿음직한 슈터다웠다.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던 건국대는 올해도 일본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며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무리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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