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을 4학년 없이 소화한 경희대는 전력 손실 없이 2025년을 맞이한다. 오히려 신입생이 가세해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해 2경기만 치른 뒤 무릎 부상을 당해 휴학했던 김수오도 복귀한다.
경희대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8승 6패를 기록해 6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더 높은 순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
2년 연속 경희대 주장을 맡은 우상현(189cm, G)은 “주장을 하는 건 작년에 해봤기에 작년에 못한 건 보완하고, 잘 했던 건 그대로 가져가면서, 완벽하지 못하겠지만, 최대한 완벽하게 해내려는 의지가 있다”고 했다.
경희대는 2년 연속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겨울을 보낸다.
우상현은 “1,2학년 때 여수를 가고, 고학년이 되어 목포로 왔다. 둘 다 훈련 환경이 좋다. 체육관이나 웨이트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좋다”고 했다.

우상현은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부담감이 생기고, 잘 안 된다.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공격은 기회가 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수비에 초점을 맞춰서 경기를 뛰려고 한다”며 “내가 할 일은 제 포지션이 슈터이기에 스페이싱을 벌려서 가드가 패스를 뿌려줄 때 슛을 던지고, 속공 득점을 올리고,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거다”고 했다.
우상현의 숙제는 3점슛 성공률이다. 대학농구리그 기준 1,2학년 때 3점슛 성공률은 28.2%였는데 3학년 때는 절반 수준인 14.9%(14/94)로 뚝 떨어졌다.
우상현은 이를 지적하자 “작년에는 연습 때와 경기 때 쏘는 슛 폼이 달랐다”며 “시즌 중후반 넘어가며 슛 자신감이 떨어져서 슛 성공률이 그렇게 나왔다. 제일 중요한 건 연습 때처럼 쏘는 거다. 연습량을 늘려서 제 슛 밸런스를 빨리 찾아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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