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프랜차이즈 스타, 라멜로 볼이 미네소타로 이적한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5일(한국시간) 샬럿 호네츠 라멜로 볼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볼과 조쉬 그린이 넘어가고, 샬럿으로 나즈 리드와 미래 1라운드 지명권 1장, 드래프트 스왑 권리 3장, 2라운드 지명권 3장이 넘어간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볼은 샬럿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에이스였다. 2020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이후 곧바로 NBA 무대에 적응하며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샬럿 구단 역사상 볼 정도 슈퍼스타는 보기 어려울 정도다. 그만큼 샬럿에서 볼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이번 시즌, 샬럿은 모처럼 호성적을 거뒀다. 2025 NBA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지명한 콘 크니플의 맹활약이 컸다. 크니플은 미친 듯한 3점슛 폭격으로 샬럿의 공격을 이끌었고, 볼과 함께 팀을 견인했다.
시즌 초반, 엄청난 부진으로 하위권에 위치했으나, 후반기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44승 38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마쳤으나, 주축 선수들이 모두 젊어 미래가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샬럿이 볼을 내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볼의 유리몸 기질 때문으로 보인다. 볼은 NBA 커리어 6시즌 중 60경기 이상 소화한 시즌이 두 시즌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은 72경기를 소화했고, 매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즉, 어쩌면 이번 시즌을 고점으로 볼 수 있다.
볼이 갑작스럽게 샬럿을 떠났다. 미네소타는 마침내 앤서니 에드워즈와 원투펀치를 결성할 슈퍼스타를 영입했다. 벌써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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