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닷컴통신] 놀라운 B리그의 확장성...마닐라에서 경기 개최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2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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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리그(일본프로농구)가 필리핀에서 열린다.

B리그 사무국은 오는 9월 9일, 10일 양일에 걸쳐 ‘B리그 마닐라 게임 2026’을 필리핀 마닐라 MOA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레반가 홋카이도와 군마 크레인 썬더스 간의 경기다.

놀라운 확장성이다. NBA에서만 보던 해외에서의 리그 경기를 B리그가 개최하는 것이다. 

 

B리그는 아시아 지역으로의 확장성을 넓히기 위해 2017-2018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 도입해 왔다. 단순히 아시아 정상급 선수 수혈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았다.

유튜브도 ‘B리그 인터네셔널’을 별도로 마련해 중요한 이벤트가 있을 때에는 아시아쿼터 선수 해당 국가별 중계를 시도해 팬들을 유입해왔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시간이 쌓이면서 현재는 구독자가 13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이현중이 속한 나가사키 벨카와 류큐 골든킹스의 B리그 파이널 생중계는 국내 농구 팬들이 몰리면서 동시 접속자가 2만 명에 이르기도 했다.

출범 10년을 맞은 B리그는 2026-2027시즌부터는 B리그 프리미어로 새 출발한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NBA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리그로 발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그 시작이 바로 필리핀에서의 경기다. 레반가 홋카이도에는 필리핀 국가대표인 드와이트 라모스, 군마 크레인 썬더스에는 AJ 에두가 속해있다.

‘B리그 마닐라게임 2026’ 티켓 판매는 6월 19일부터다. 티켓가격은 180페소(약 4568원)~2500페소(약 6만3450원)로 책정했다.


사진제공=B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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