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15일 대만 신베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제45회 윌리엄 존스컵 A조 2차전에서 대만 블루에 76-66으로 승리했다.
DB는 조별리그 2연승을 이어가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레이션 해먼즈(26점 13리바운드), 이선 알바노(23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가 나란히 화력을 발휘하며 DB의 승리를 합작했다. 이유진(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1쿼터는 팽팽하게 펼쳐졌다. DB는 해먼즈(11점)와 알바노(8점)가 19점을 합작했지만, 귀화 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브랜든 길벡을 봉쇄하지 못해 멀리 달아나진 못했다. 길벡에게 3점슛 2개를 내주는 등 길벡, 조나 모리슨에게 각각 9점을 허용한 DB는 24-23으로 쫓기며 1쿼터를 마쳤다.

DB는 3쿼터 들어 알바노가 침묵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바톤을 이어받은 해먼즈, 이유진이 번갈아 득점을 쌓으며 신하오를 앞세운 대만 블루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정현의 3점슛을 더해 주도권을 지킨 DB는 4쿼터에도 강상재, 이유진의 지원사격을 묶어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승을 챙겼다.
DB는 오는 16일 일본을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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