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7월 마지막 주다. 시즌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팀들은 잠시 쉼표를 찍었다. 수원 KT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선수단에게 오프시즌 마지막 휴가를 부여했고, 제주도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대구 한국가스공사도 28일까지 휴가를 보낸다. 가스공사는 29일에 팀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주에 휴가를 보냈던 서울 SK는 24일부터 다시 팀 훈련에 돌입했다. 특히 7월 마지막 주 스킬 트레이닝은 반가운 얼굴과 함께한다. 전태풍이 스킬 트레이너를 맡아 일주일 동안 SK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전주 KCC(현 부산 KCC)-고양 오리온스-부산 KT(현 수원 KT)에서 뛰었던 전태풍은 현역 마지막 시즌을 SK에서 치렀다. 2019-2020시즌 30경기를 소화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플레이오프를 치르진 못했다. 가장 적은 경기를 치렀던 팀이지만, 전태풍은 은퇴 후에도 SK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는 SK 빅맨 캠프에 강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최원혁은 경미한 발가락 부상을 입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가장 늦게 선수단을 소집한 부산 KCC, 고양 소노가 팀 훈련에 더 시간을 쏟는 가운데 서울 삼성은 30일 몽골행 비행기에 오른다. 몽골 더 리그에 소속된 SG 에이프스의 초청을 받아 친선경기(8월 1일)를 치르며, 이후 연습경기까지 추가로 소화한 후 8월 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밖에 WKBL 팀들 가운데에는 부산 BNK가 유일하게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안혜지, 이소희, 최이샘이 여자대표팀에 차출됐으나 퓨처스리그에 대비, 27일 화봉중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저연차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의 팀들은 퓨처스리그에 대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방에 숙소가 있는 청주 KB스타즈, BNK는 첫 경기 일정(29일)에 맞춰 28일에 부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용인 삼성생명, 아산 우리은행, 부천 하나은행도 개막일에 첫 경기를 치른다.

7월 27일(월)
16:00 BNK-화봉중(부산)
7월 28일(화)
15:30 #정관장-남자대표팀(안양)
16:00 DB-고려대(원주)
7월 30일(목)
15:30 정관장-성균관대(안양)
16:00 DB-중앙대(원주)
16:00 현대모비스-고려대(용인)
7월 31일(금)
16:00 현대모비스-중앙대(용인)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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