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오픈매치 데이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84-85로 졌다.
4쿼터 중반 9점 차이로 끌려가던 LG는 3분 동안 14-4로 압도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8.5초를 남기고 제리 아바디아노에게 점퍼를 내줘 고개를 숙였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결승전을 하는 줄 알았다”며 입을 연 뒤 “시즌 준비 과정인데 기존에 있던 칼 타마요와 유기상이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득점력이 있고, 다른 공격 옵션을 가져갈 수 있다. 1라운드 중반까지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 때까지 버티야 한다”고 부상 중인 칼 타마요와 유기상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조상현 감독은 25일 부산 KCC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리바운드가 아쉽다. 공격 리바운드가 6개이고, 10개 허용했다”며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이날도 결정적인 순간 공격 리바운드를 뺏겨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조상현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를 언급하자 “열심히 수비하는 건 좋은데 자유투가 아쉽다. 마지막 실책도 나왔다”며 “굿윈이 볼 결정을 빨리 해줘야 한다. 3점슛 6개를 실패했는데 오늘(26일) 같은 경우 3점슛이 터졌어야 한다. 상대가 압박을 할 거다. 해법을 찾아줘야 한다”고 다른 좋지 않았던 내용까지 늘어놓았다.
아치 굿윈은 4쿼터 초반 판정에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조상현 감독은 “단장님이 만나서 이야기를 한다고 하셨다”며 “본인이 느껴야 한다. 우리는 주문을 하고, 미팅을 할 수밖에 없다. 심판 판정은 똑같아서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억울해도 경기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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