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미디어데이] 우리은행? KB스타즈? 팬·선수·미디어가 꼽은 새 시즌 우승팀은?

청담/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16: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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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담/조영두 기자] 우리은행과 KB스타즈가 팬, 선수, 미디어가 선택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27일 리베라호텔 청담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6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선수가 참가해 입담대결을 펼쳤다.

WKBL은 개막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2026~2027시즌 예측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팬, 선수, 미디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다.

가장 관심을 끈 문항은 ‘올해의 우승팀은?’이었다. 우승 보를 예측하는 질문이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은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팬 37.7%, 선수 28.4%의 지지를 받아 우승 후보로 꼽혔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강이슬을 영입, 김단비와 원투펀치를 구축하며 강력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KB스타즈는 미디어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무려 44.2%의 득표율이었다. 강이슬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지만 박지수, 허예은 등 국가대표 멤버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윤예빈을 데려오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박지수가 건강하다면 충분히 리핏을 노려볼 수 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4강 팀은?’이라는 문항은 팬, 선수, 미디어가 모두 같았다. 우승 후보 우리은행(팬 94.4%, 선수 97.2%, 미디어 95.3%), KB스타즈(팬 87.6%, 미디어 96.3%, 미디어 100.0%)와 더불어 부산 BNK썸(팬 76.4%, 선수 83.5%, 미디어 83.7%), 부천 하나은행(팬 62.9%, 선수 66.1%, 미디어 51.2%)이 포함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 MVP를 묻는 질문에도 우리은행에게 몰표가 쏟아졌다. 강이슬과 김단비가 강력한 MVP 후보였다. 강이슬은 팬 22.3%, 미디어 32.6%의 지지를 받았다. 김단비는 선수 24.8%가 MVP로 예측했다. 이들 이외에 허예은(KB스타즈)이 팬 12.2%, 미디어 16.3%의 선택을 받았다.

가장 기대되는 아시아쿼터를 묻는 문항에는 노구치 사쿠라(신한은행)가 몰표를 받았다. 팬 29.1%, 선수 30.3%, 미디어 51.2%가 선택했다. 10월 열린 2026 박신자컵에서 눈에 띄는 플레이를 펼치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는 팬 20.2%, 선수 11.9%, 미디어 32.6%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기량발전 및 향상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팬, 선수, 미디어의 의견이 모두 달랐다. 홍유순(신한은행)이 6.1%의 지지를 받아 팬 투표 1위를 차지했고, 고서연(하나은행)은 선수 투표 11.9%가 선택했다. 이소희는 미디어 투표의 14,0% 지지를 받아 기량발전 및 향상이 기대되는 선수로 꼽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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