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KT·삼성 ‘패리스 배스’가 화두…김선형은 “빨라도 12월 초 복귀”

수원/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4 16: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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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보유한 팀도 상대하는 팀도 결국 배스였다.

수원 KT는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삼성 입장에서 이날 경기 가장 큰 경계 대상은 단연 패리스 배스다. 올 시즌 앞두고 복귀한 그는 2023-2024시즌 KT에서 54경기 출전, 평균 31분 41초 동안 25.4점 10.9리바운드 4.6어시스트 1.8스틸로 맹활약하며 득점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렇기에 KT도 삼성도 배스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경은 감독은 “시범경기 전부터 나타났듯이 여름 훈련과 일본 전지훈련까지 배스에게 공이 가기 전에 공격을 풀어가자고 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배스에게 공을 주게 돼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얼리 오펜스에서는 배스에게 주기 전에 다소 무리가 나오더라도 먼저 처리하라고 했다. 또 배스를 활용한 패턴도 주로 만들어서 준비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을 믿고 있다. 그 밖으로는 삼성의 3점슛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삼성은 배스를 막는 게 중요하다. 김상식 감독은 “배스가 아무래도 키다. 일단 케렘 칸터가 맡을 수도 있고, 국내선수들도 맡아볼 생각이다. 한 명이 아니라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모두 돌아가면서 막으려고 한다. 결국 배스에서 다 파생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2, 3쿼터도 관건으로 바라봤다. 김상식 감독은 “2, 3쿼터에 외국선수 2명이 뛸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야 하는데 우리는 오히려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이 있었다. 선수들에게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김선형의 복귀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문경은 감독은 “단순한 맹장 수술이 아니었다. 복막까지 터져 염증 치료를 했다. 엊그제 퇴원했는데 살이 많이 빠졌더라. 내가 봤을 때는 빨라도 12월 초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베스트5
KT : 정창영 문정현 이두원 배스 강성욱
삼성 : 한호빈 신동혁 구탕 이규태 칸터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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