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AG 동반 금메달’ 남·여 대표팀, 포상금 지급될까?···KBL·WKBL 긍정적으로 검토 중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1 14: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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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동반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여자 농구 대표팀에 포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농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남자, 여자 대표팀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여자 동반 금메달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남자 3x3 대표팀 역시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 3x3 대표팀은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과거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포상금 혜택을 누렸다. KBL과 WKBL에서 나서 포상금과 함께 대표팀을 격려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남자 대표팀은 KBL, 여자 대표팀은 WKBL로부터 포상금 3억 원을 수령했다. KBL은 별도의 기념 반지를 제작하기도 했다. 2014-2015시즌 공식 개막전이 열린 2014년 10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기념 반지와 포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상금 3억 원은 선수단 12명과 코칭스태프 3명까지 15명에게 2000만 원씩 돌아갔다.

WKBL은 2014년 10월 6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아시안게임 우승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상금 3억 원을 전달했다. 포상금은 공헌도와 관계없이 선수단 12명에게 균등 지급됐다. 코칭스태프는 별도 기준이었다.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남자,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남자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7위에 그쳤다. 여자 대표팀 역시 2018년 은메달, 2022년에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여자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기간과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포상금 지급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

점프볼 취재 결과 현재 KBL과 WKBL 모두 포상금 지급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절차를 거쳐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 2014년처럼 KBL이 남자, WKBL은 여자 대표팀에게 포상금을 줄 것으로 보인다.

12년 만에 값진 아시안게임 동반 금메달을 수확한 남자, 여자 대표팀. 포상금이 지급된다면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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