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는 15일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in 제천' A조 예선 삼성과의 경기에서 34-22로 이겼다. 대회 첫 날 2연승을 달렸던 KCC는 이날 승리로 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3연승의 핵심에는 단연 에이스 신강민이 있었다. DB전부터 LG전과 이날 삼성전까지 팀 내 최다 득점이자 유일한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린 것은 물론 안정적인 기본기와 빠른 돌파, 긴 슛 거리까지 자랑하며 팔방미인같은 모습을 뽐냈다. 3경기 평균 득점은 무려 12.67점이었다. 유소년 대회에서는 이례적으로 두 경기 연속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강민은 "어제(14일)부터 계속 승리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컨디션도 어제보다 좋아졌고 결과가 좋으니까 긴장도 조금씩 풀리면서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U9 주축으로 생애 첫 KBL 대회를 누비고 있는 신강민이지만 첫 출전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노련한 경기 운영과 리더십까지 발휘하고 있다. 농구선수를 꿈꾸는 그는 유소년 무대의 꽃이라고 불리는 KBL 대회에서 KCC 소속으로 선수 체험을 만끽하고 있다.
이에 신강민은 "내 꿈은 농구선수다. 이선 알바노 선수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농구를 배울수록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다. KCC 대표로 뽑힌 친구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좋은 결과까지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목표는 우승과 기회가 된다면 MVP까지 받고 싶다. 팀원들과 협동하고 수비도 더 강하게 해서 꼭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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