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국제농구연맹)는 21일(한국시간)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파워랭킹 VOL7을 발표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2개국 가운데 10위에 머물렀다. VOL6에 비하면 한 계단 하락한 순위다. 맞대결하는 레바논은 4위, 사우디아라비아는 12위였다.
다만, 대표팀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평가였다. FIBA는 “한국은 스타플레이어 이현중의 출전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다”라고 다뤘다. FIBA의 견해와 달리 이현중은 최종 명단 12인에 포함됐다. 보스턴 셀틱스 미니 캠프를 마친 후 24일 레바논으로 이동, 28일 열리는 원정경기를 비롯해 31일 홈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전도 출전한다.
최준용의 이탈에 대해선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다. FIBA는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81-79 역전승을 이끌며 2라운드 진출권을 안긴 베테랑 최준용 없이 버텨야 한다. 그는 최근 평생의 꿈인 NBA에 도전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국은 전력이 약화됐을 뿐만 아니라 여론도 좋지 않다. 지난 주말 도쿄에서 열렸던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모두 완패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선수단을 어떻게 독려할지가 관건이다”라고 덧붙였다.
레바논은 아시아 최고의 가드 와엘 아락지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뚜렷한 전력 보강이 있었기 때문이다. 레바논은 귀화한 빅맨 DJ 펀더버크가 합류, 높이를 보강했다. FIBA는 “한국, 중국과 맞붙는 윈도우4는 레바논과 펀더버크에게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예상대로 호주가 1위에 오른 가운데 일본은 한 계단 상승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치무라 루이, 카와무라 유키가 모두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게 평가에 영향을 끼쳤다. FIBA는 이들에 대해 “한국과의 평가전 가운데 1차전은 함께 뛰었고, 완승을 합작했다. 이들이 함께 뛰면 팀이 얼마나 강해지는지 다시 한번 보여준 경기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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