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이현중 소속팀 립시티 주요 경기 생중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1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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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쿠팡플레이가 이현중의 G리그 경기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11일(수)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2027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산하 G리그 립시티 리믹스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현재 쿠팡플레이는 2026-2027 시즌 NBA를 풀HD 고화질과 한국어로 제공하며, 10인의 전문 중계진과 함께 독보적인 시청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 이어 내년 8월 열리는 남자농구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부터 본선까지 대표팀 전 경기를 중계한다. 여기에 ‘한국 농구 에이스’ 이현중이 뛰게 될 립시티의 주요 경기까지 중계 범위를 확장, 농구 팬들의 시청 선택지를 또 한 번 넓히게 됐다.

지난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농구를 12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은 이현중은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산하 G리그 팀인 립시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립시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포틀랜드 경기에도 나설 수 있는 ‘투웨이(Two-way)’ 계약으로 전환 가능하다.

2023년 창단한 립시티는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는 신생 팀이지만, 지난 시즌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서부 컨퍼런스의 다크호스다. 포틀랜드는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한 NBA 선수 하승진이 2004년부터 2년간 몸담은 팀이다. 이현중이 G리그 활약을 발판 삼아 포틀랜드 소속으로 NBA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한다면, 한국인 NBA 선수 두 명이 모두 같은 구단에서 배출되는 상징적인 장면이 펼쳐지게 된다.

개막전 상대인 솔트레이크시티는 이현중에게 승리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 약 3년 전, 이현중은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소속으로 솔트레이크시티를 만나 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쿠팡플레이는 국내 농구 팬들의 염원을 담아, 조현일·박세운·손대범 위원 등 최정예 중계진과 함께 이현중의 NBA 도전기를 전할 예정이다. 첫 중계에는 손대범 해설위원과 한장희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

조현일 해설위원은 “G리그는 톱급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지옥의 생존 경쟁을 펼치는 무대이자, 꿈의 무대인 NBA 진입을 노릴 수 있는 가장 빠른 관문”이라며, “이현중의 경우 아시아 최고 수준의 슈팅 능력을 이미 입증한 가운데, 수비와 리바운드 능력을 증명해 낸다면 투웨이 계약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운 해설위원은 “G리그는 NBA 스카우트들의 직접적인 시야에 들어 있는 곳이자, 상위팀의 전술 및 경기 방식에 미리 적응할 수 있는 무대”라며, “팀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가 콜업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갖춘 이현중도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충분히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NBA, G리그를 비롯해 FIBA 농구 월드컵을 중계하며 농구 팬들을 위한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6-2027 시즌 립시티 주요 경기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는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사진_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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