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해남/정병민 인터넷기자] 여고부 예선 일정이 시작됐다.
현재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금강체육관에서 ‘제62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가 진행 중이다.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여중부와 여고부 일정이 시작됐다. 예선 첫날 여고부 모든 일정은 금강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첫 번째 경기에선 김서현과 김주하의 맹위를 떨친 동주여고가 분당경영고를 74-68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기 초반은 접전의 양상이었다. 동주여고가 김서현을 앞세워 득점하면, 분당경영고는 윤가온으로 곧바로 반격하는 그림이었다. 김주하의 알토란 같은 활약까지 더해진 동주여고는 1쿼터를 20-17로 앞선 채 마쳤지만 2쿼터 또다시 윤가온을 당해내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프 타임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음에도 동주여고는 좀처럼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수비를 강화했으나 전반과 동일하게 윤가온에게 많은 득점을 내줬고 정채아에게도 대량 실점해 두자릿 수 열세에 놓였다.
패색이 짙었던 동주여고는 4쿼터에 역전극 연출에 성공했다. 김주하와 김서현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10분간 20점을 뽑아냈고, 실점은 단 7점으로 묶은 것. 힘겹게 주도권을 잡은 동주여고는 이후로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경기를 정리했다.
숙명여고는 치열한 접전 끝에 청주여고에 63-59로 승리했다. 김현진이 25점 19리바운드로 선봉에 섰고, 이서윤도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짜릿한 승부에 힘을 실었다. 양혜은과 이소희는 공격보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청주여고에선 송은지가 홀로 30점을 터뜨리며 고군분투했으나 리바운드의 열세(26-65)를 극복하지 못했다. 5명이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것도 체력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어, 온양여고는 시종일관 수피아여고를 압도하며 3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여고부 예선 첫날 마지막 경기에선 선일여고가 삼천포여고를 83-60으로 꺾으며 순항했다.

*여고부 예선*
(1승)동주여고 74(20-17, 16-20, 14-24, 24-7)68 분당경영고(1패)
동주여고
김서현 3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
김주하 26점 20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분당경영고
윤가온 3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정채아 21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슛
(1승)숙명여고 63(18-13, 16-17, 21-19, 8-10)59 청주여고(1패)
숙명여고
김연진 25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양혜은 9점 20리바운드
청주여고
송은지 30점 3어시스트 6스틸
(1승)온양여고 74(27-11, 19-9, 17-13, 11-11)44 수피아여고(1패)
온양여고
이원정 27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
황현정 26점 6리바운드
수피아여고
임연서 15점 11리바운드
(1승)선일여고 83(25-21, 24-11, 14-15, 20-13)60 삼천포여고(1패)
선일여고
한지민 23점 10리바운드
박소영 22점 9리바운드 3스틸
조희원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수현 14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삼천포여고
최예원 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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