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에 내디딘 첫발' 화성 써밋 U12 윤시온, 첫 대회에서 보여준 가능성

서대문/오가은 / 기사승인 : 2026-11-08 1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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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대문/오가은 인터넷기자] 첫 대회 출전에도 활발한 움직임과 적극적인 수비를 선보인 화성 써밋 U12 윤시온이 코트 위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화성 써밋 바스켓볼 농구교실(박성은 원장)은 8일 서대문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2회 서대문구협회장기 유소년 농구대회' U12 종별에서 수지 더 모스트를 23-18로 꺾은 뒤 남양주 삼성에 22-34로 패했고 이어진 4강전에서 원주 DB에 10-42로 패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눈길을 끈 선수는 첫 대회 출전에도 넓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은 윤시온이었다. 특히 남양주 삼성전에서는 함께 첫 출전한 박예성과 수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데 힘을 보탰다.

평소 취미반에서 농구를 배우던 윤시온은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운동신경과 가파른 성장세로 코치진의 눈길을 끌어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과 함께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윤시온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되고 몸도 제대로 풀리지 않았지만 경기를 뛰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 취미반에서 운동하다가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좋았다”며 “상대의 슛을 블록해 공을 코트 밖으로 내보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지만 자신 있었던 스피드와 레이업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돌아봤다.

이어 “다음에는 더 집중해서 경기하고 싶다. 코치님과 감독님이 알려주신 전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첫 대회에서 느낀 아쉬움을 보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시온의 활약을 지켜본 김현수 코치는 “운동신경과 달리기 능력이 뛰어나고 발전 속도도 빨라 가능성을 보고 출전을 권유했다”며 “활동량이 많아 수비에서 팀 분위기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됐고 함께 첫 출전한 박예성과 함께 남양주 삼성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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