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구의 열기 모은 수완치유치과배, 청소년·생활체육 무대 성료

오가은 / 기사승인 : 2026-06-18 1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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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오가은 인터넷기자] 광주 농구의 미래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농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이 함께한 2026 수완치유치과배 청소년 3X3 농구대회 및 전국 생활체육농구대회가 지난 13일과 14일 운남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완치유치과, 대한유소년스포츠교육원, 광주광역시농구협회 등 여러 단체가 힘을 보탠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하는 농구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13일 열린 2026 수완치유치과배 청소년 3X3 농구대회에는 광주 지역 청소년 10개 팀, 약 50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코트 위에서 도전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어 14일 진행된 2026 수완치유치과배 전국 생활체육농구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8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까지 100여 명이 넘는 농구인들이 함께하며 생활체육 농구의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 3X3 농구대회에서는 자연과학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동성고가 준우승, 전남고가 3위에 올랐다. 전국 생활체육농구대회에서는 형과아우가 정상에 섰고 대한민국이 준우승, 낭만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자리를 넘어 청소년과 성인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었다. 청소년 선수들에게는 농구를 통해 도전의 의미를 확인하는 무대가 됐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는 농구를 향한 열정을 나누는 축제가 됐다.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김태훈 원장은 “농구는 사람을 성장시키는 스포츠다.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도전하는 용기와 함께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생활체육 농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완치유치과의원 원종찬 이사도 지역 농구 발전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원 이사는 “농구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키우고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 농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청소년들의 도전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정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광주 농구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지도자와 후원자, 지역 농구인들의 노력이 더해진 만큼 수완치유치과배가 광주 농구의 지속적인 성장 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_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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