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하모니리그] “김소니아, 알바노처럼 다재다능하게!” 단관초 김민채의 다부진 자신감

청주/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1 1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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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이상준 인터넷기자] 김민채(163cm, C)의 공수 집중력, 단관초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단관초는 1일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 유소년 HARMONY 농구리그 권역별 대회 중부권역 여자부 예선 강서초와의 경기에서 38-25로 승리, 대회 첫 승을 따냈다.

16-7로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이한 단관초는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강서초를 압박,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기본 바탕으로 손쉽게 공격을 풀어나갔다.

그 중심에는 6학년 맏언니 김민채가 있었다. 김민채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코트를 휘저으며 10점 9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만난 김민채는 “승리의 비결은 많은 연습이라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수비를 많이 연습했다. 훈련 때도 수비에 대한 비중을 크게 가져갔다. 결과가 좋게 나와 팀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고, 나 스스로에게도 대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패스를 빠르게 주는 것은 잘 안 된 것 같다. 그렇지만 패스를 통하여 합동하여 득점을 많이 넣고, 리바운드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경기 내내 잘된 점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날 경기의 보완점과 잘된 점을 덧붙였다.

앞서나온 김민채의 말처럼 단관초는 수비에서 끈끈함을 발휘했다. 강서초가 골밑 볼 투입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적극적인 손질과 스틸 시도로 연결, 14개의 팀 스틸을 기록하는 단단한 수비 집중력을 선보인 것. 김민채는 이 같은 조직적인 수비에 있어 9개의 리바운드와 2개의 블록슛을 추가, 골밑에서 든든하게 힘을 보탰다.

김민채의 알토란 같은 활약은 공격에서도 빛났다. 상대 수비의 허점이 보이면 주저 없이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중거리슛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단관초 페인트존을 우직하게 지켰다.

“나의 장점은 다재다능한 것”이라 이야기한 김민채는 “속공 상황에서 빠르게 득점을 올리는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물론 드리블에 자신 있기에 나오는 결과다”라고 자신의 장점을 당차게 어필했다.

다재다능함을 장점으로 이야기한 것처럼 김민채의 롤모델도 다재다능함을 주무기로 삼는 선수들이었다. 김소니아(부산 BNK썸)와 이선 알바노(원주 DB)가 그 주인공.

김민채는 두 사람을 롤 모델로 꼽은 이유에 대해 “김소니아 선수는 올 시즌 BNK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을 보고 굉장히 멋있다고 느껴졌다. 플레이메이킹도 워낙 잘하는 선수라 본받고 싶다. (이선)알바노 선수는 학교와 같은 도시인 원주에 있는 DB의 주축 선수라 좋아한다”라는 이유를 전했다.

한편 단관초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사직초와 만천초, 여초부 최강자라 불리는 온양동신초를 연달아 상대한다. 쉽지 않은 일정의 연속이지만, 김민채는 올해 하모니리그 권역별대회 전승을 다짐하는 말을 남겼다.

“목표요? 다 이겨버릴 거에요!” 단관초가 어떤 성적으로 하모니리그 권역별 대회를 마무리할지 지켜보자.

#사진_이상준 인터넷기자, 점프볼 DB(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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