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 막판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1옵션 루카 돈치치, 2옵션 오스틴 리브스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것. 리브스는 복부 근육인 복사근이 파열됐고, 정규리그 마지막 5경기에 결장했다.
이번 시즌 리브스는 또 한번 성장세를 보여줬다. 정규리그 51경기에서 평균 34.5분을 뛰며 23.3점 4.7리바운드 5.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는 커리어하이로 돈치치에 이은 레이커스의 2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그의 이탈은 레이커스 전력에 큰 타격이었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투입된 리브스는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레이업을 얹어놨고, 3점슛 과정에서 얻어낸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또한 정확한 패스로 르브론 제임스의 앨리웁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복귀전이었음에도 가벼운 몸놀림을 뽐냈다. 2쿼터에도 코트를 밟은 리브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의 득점을 도왔고, 외곽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후반 들어 리브스는 야투 난조를 겪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아직 영점 조준이 되지 않은 듯 했다. 그럼에도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집어넣었다. 레이커스가 89-96으로 뒤진 종료 1분 23초 전에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곧바로 자유투 2개로 득점을 추가, 레이커스의 추격에 힘을 보탰다.

리브스는 33분 42초 동안 22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 8개를 던져 2개밖에 넣지 못하는 등 야투 16개 중 단 4개만 성공시켰다. 자유투 13개 중 12개를 넣은 것이 고무적이었다. 복귀전에서 제 몫을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연승 뒤 2연패를 당한 레이커스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가 됐다. 당초 손쉽게 시리즈를 끝내는 듯 했지만 휴스턴의 반격에 다소 고전하는 모양새다. 돌아온 리브스와 함께 6차전에서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