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춘계] ‘송지후-임연서-이가현 삼각편대 폭발’ 수피아여고, 3년 만에 여고부 최정상 등극

해남/정병민 / 기사승인 : 2025-03-21 1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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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정병민 인터넷기자] 수피아여고가 온양여고를 대파하며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수피아여고는 21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여고부 결승 온양여고와의 경기에서 71-49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수피아여고는 2022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이후, 3년 만에 여고부 최정상 자리 탈환에 성공했다. 송지후가 20점 8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임연서와 이가현은 도합 34점을 작성하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한편, 온양여고에선 이원정이 21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고 황현정과 신서빈이 나란히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수피아여고는 사이즈와 스피드까지 겸비한 자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상대 앞선 자원들의 활동량 제어를 확실하게 해낼 수 있고, 끊임없이 손질을 가해 일차적인 공격 세팅에 혼돈을 불어넣는다.


수피아여고가 결승전에서도 경기 초반 흐름을 장악할 수 있던 이유였다. 수피아여고는 앞선부터 강한 압박으로 연속 턴오버를 유도했고, 이를 아웃 넘버 상황과 얼리 오펜스로 살리며 빠르게 점수를 쌓았다.

1쿼터 중반 11-7로 우위를 점한 수피아여고는 외곽에서 김사랑이 폭발했고 김담희와 이가현이 인사이드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상대 팀의 속공 찬스에도 끝까지 컨테스트를 시도하며 최대한 야투 확률을 떨어뜨렸다,

공수 양면, 제공권과 활동량 모든 부분에서 압도한 수피아여고는 38-18로 전반을 마쳤다.

수피아여고의 화력은 후반에도 식을 줄 몰랐다. 온양여고의 끈질긴 추격에 김사랑이 3점슛을 퍼부었고 김담희와 이가현은 2대2 플레이로 수비를 무너뜨리며 더욱 격차를 벌렸다.

59-34로 3쿼터를 끝낸 수피아여고는 4쿼터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본인들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주축 선수 휴식 없이 이가현과 송지후를 중심으로 번번이 맞불을 놓은 수피아여고는 일정 격차를 유지하며 경기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여고부 결승*
수피아여고 71(24-7, 14-11, 21-16, 12-15)49 온양여고
수피아여고

송지후 20점 8리바운드 3스틸
임연서 19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8스틸

온양여고
이원정 21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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