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는 2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즌 8번째 경기에서 명지대를 64-61로 꺾고 5번째 승리(3패)를 맛봤다.
명지대(1승 7패)는 건국대에 이어 경희대마저 꺾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경희대는 고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1쿼터를 24-17로 마쳤지만, 2쿼터부터 명지대의 3점슛을 막지 못해 흐름을 내줬다. 리바운드도 절대 열세였다.
경희대는 37-36으로 시작한 3쿼터에서 3점슛 5방을 허용했다. 박지환이 만들어주는 박태환의 3점슛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역전당한 경희대는 4쿼터 초반 직접 득점 사냥에 나선 박지환에게 연속 실점하며 7분 22초를 남기고 46-58로 12점이나 뒤졌다.
경희대의 패배와 명지대의 승리가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경희대는 안세준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 13점을 몰아쳐 59-58로 역전했다. 명지대의 슛이 빗나갔을 때 빠르게 공격을 펼친 게 주요했다. 특히, 임성채의 3점슛 두 방이 큰 역할을 했다.
박지환에게 돌파를 허용해 59-60으로 1점 뒤지던 경희대는 1분 54초를 남기고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 때 레이업을 올라가던 안세준이 박지환에게 공격자 반칙을 범했다. 안세준은 착지 과정에서 등으로 떨어졌고, 한 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이 때문에 코트가 어수선했다.
코트를 정리한 심판들은 모여 안세준의 공격자 반칙이 아닌 박지환의 수비 반칙으로 정정했고, 더블 테크니컬 파울 등 다수의 추가 파울들을 선언했다.
이후 경희대 임성채의 테크니컬 파울로 명지대 박태환이 자유투를 1개 넣었고, 정정된 박지환의 파울에 대한 자유투를 벤치로 들어간 안세준 대신 박창희가 던져 2개 모두 성공했다.
61-61에서 경기를 시작한 경희대는 1분 17초를 남기고 배현식의 돌파로 역전한 뒤 17초를 남기고 배현식의 자유투 1개를 더 추가해 3점 차이로 경기를 마쳤다.
경희대는 12점 뒤질 때부터 7분 22초 동안 18-3으로 명지대를 압도했다.
양팀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다시 경미하게 충돌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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