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는 2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 홈 경기에서 78-84로 졌다.
2쿼터 8분 20초를 남기고 김승우의 3점슛으로 35-21, 14점 차이까지 앞섰지만, 이후 28분 20초 동안 43-63으로 열세에 놓여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6일 성균관대와 맞대결에서 78-81로 고개를 숙였던 연세대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2연패에 빠졌다.
지난 4월 27일 고려대에게 58-72로 패한 바 있다. 연이어 상위권을 만난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다.
연세대는 시즌 초반 경희대에게도 53-75로 첫 패를 당한 걸 시작으로 이번 시즌에만 벌써 4패를 떠안았다.
연세대가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한 시즌 4패 이상 당한 건 2010년 16승 6패(3위)와 2012년 14승 8패(4위) 밖에 없었다.
가장 많은 패배를 당했던 2012년에는 연세대 최저 순위인 4위였다.
연세대는 2013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단일대회 방식이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대부분 2위를 차지했다. 2019년 1위와 2017년 3위가 예외다.
그렇지만, 올해는 5승 4패로 5위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대학농구리그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할 수도 있다.
5위 이하는 플레이오프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참고로 연세대는 성균관대와 중앙대에게 각각 81점과 84점을 허용했다. 두 경기 연속 80점 이상 내줬다.
연세대가 한 시즌 기준 두 경기 연속 80점 이상 허용한 건 이 역시 2012년 이후 14년 만이다.
연세대는 2012년 9월 10일 성균관대를 상대로 82-81로 승리한 뒤 9월 13일 단국대와 맞대결에서 69-81로 졌다.
연세대는 27일 건국대와 원정 경기에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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