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W리그 출신’ 가네다,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 입단···총 15명 지명(종합)

청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6: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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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영두 기자] W리그 출신 가네다가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19일 청주체육관에서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총 39명의 참가자 가운데 15명이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뤘다. 지명률은 38.5%였다.

3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인천 신한은행은 가네다 마나(오사카인간과학대)를 지명했다. 1998년생 가네다는 일본 W리그 샹송 V매직, 도요타 안텔롭스 등에서 활약했다. 통산 120경기에서 평균 4.8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일찌감치 즉시 전력감을 평가 받았다. 이변이 없다면 빠른 시일 내에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2순위 부산 BNK썸의 선택은 임연서(수피아여고)였다. 임연서는 다재다능함이 장점인 가드 자원이다. 수파이여고를 올해 춘계연맹전, 협회장기 등에서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수상했다. 국내선수 중에서 최대어로 이견이 없었다. BNK는 임연서를 지명하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아산 우리은행은 3순위로 김리혜(아이치가쿠센대)를 품었다. 김리혜는 재일교포 3세다. 일본 아이치가쿠센대 졸업 후 일본 W리그 아이신 윙스에서 뛰었다. 2026 WKBL 3x3 트리플잼에 출전해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김리혜 지명으로 우리은행은 포워드진 보강에 성공했다.

4순위 부천 하나은행은 오쿠라 유리(아이치가쿠센대)를 지명했다. 오쿠라는 아이치가쿠센대 시절 2024년 도카이 지방 대학리그에서 평균 득점 5위, 리바운드 2위를 차지했다. 가네다, 김리혜 등과 함께 즉시 전력감으로 꼽혔다. 따라서 팀 적응만 마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데뷔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청주 KB스타즈는 5순위 지명권으로 원이아나(사천시청)를 뽑았다. 2001년생으로 원이아나는 NAIA 소속 시에나 하이츠 대학교 출신이다. NAIA는 NCAA와 별개의 미국 대학스포츠 리그다. 지난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낙방했고, 사천시청에서 경험을 쌓았다. 드래프트 재수 끝에 KB스타즈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선수의 꿈을 이뤘다.

1라운드 마지막 용인 삼성생명은 6순위로 이소희(숙명여고)를 선택했다. 이소희는 올해 숙명여고의 연맹회장기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81cm의 신장에 정확한 슈팅력이 강점이다. 부산 KCC 이찬영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1라운드 막차를 탄 그는 삼성생명 외곽 공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라운드에서는 가네미츠 아야네(가노야체육대)가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생명은 하나은행과의 트레이드로 2라운드 3순위 지명권까지 획득했고, 조우(광주대)를 품었다. 단국대 김성언(KB스타즈), 수피아여고 정지윤(우리은행), 수피아여고 김사랑(신한은행), 청주여고 송은지(BNK)도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뤘다.

3라운드에서는 동주여고 김서현(BNK), 선일여고 조희원(신한은행), 선일여고 이수현(선일여고)이 선택을 받았다. 하나은행, 삼성생명, KB스타즈는 지명을 포기했다. 4라운드는 모든 구단들이 지명을 포기하면서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1라운드

1순위 신한은행 가네다 마나(오사카인간과학대)
2순위 BNK 임연서(수피아여고)
3순위 우리은행 김리혜(아이치가쿠센대)
4순위 하나은행 오쿠라 유리(아이치가쿠센대)
5순위 KB스타즈 원이아나(사천시청)
6순위 삼성생명 이소희(숙명여고)

2라운드
1순위 삼성생명 가네미츠 아야네(가노야체육대)
2순위 KB스타즈 김성언(단국대)
3순의 삼성생명 조우(광주대)
4순위 우리은행 정지윤(수피아여고)
5순위 신한은행 김사랑(수피아여고)
6순위 BNK 송은지(청주여고)

3라운드
1순위 BNK 김서현(동주여고)
2순위 신한은행 조희원(선일여고)
3순위 우리은행 이수현(선일여고)
4순위 하나은행 지명 포기
5순위 삼성생명 지명 포기
6순위 KB스타즈 지명 포기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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