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마 2쿼터 4반칙' 그럼에도 잘 싸운 가스공사, 강혁 감독 "수비는 잘 됐는데.."

고양/윤소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3 16:25: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고양/윤소현 인터넷기자] 가스공사가 접전 끝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3-82로 패배했다.

경기 전부터 열세가 점쳐졌지만, 가스공사는 접전을 잘 이끌어갔다. 특히 알루마가 2쿼터에 4반칙에 걸리며, 3쿼터를 라건아 혼자 지켰음에도 박스 스코어 17-17로 대등하게 싸우기도 했다. 그러나 공격이 답답했고, 후반에는 외곽슛 수비에서도 구멍이 나기 시작하며 분위기를 내준 점이 뼈아프다.

라건아(21점 2리바운드)와 케베 알루마(16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고, 박준영(10점 5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시즌 첫 승은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경기 후 강혁 감독은 “상대의 3점슛을 막는 것은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공격이 아쉬웠다. 속공 과정에서 라건아도 잘 뛰었는데 바로 연결이 안 되는 모습이 2-3차례 나왔다. 그 때 흐름을 못 가져온게 패인이다”고 총평했다.

이어서 “알루마가 전반을 마치기 전 4반칙을 범한 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오픈 매치 때도 반칙이 많아서 주의를 줬다. 워낙 적극적으로 임하는 선수지만,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3쿼터의 중심에는 박준영이 있었다. 3점슛과 돌파 득점으로 공격을 풀어주었고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러나 샘조세프 벨란겔이 야투 성공률 14.3%(1/7)에 그치며 2점만을 올린 점은 대조적이다.

강혁 감독은 “박준영은 연결 고리 역할을 잘 해줬다. 우리 팀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준다. 또한 슛도 있는 선수기에 공간을 넓힐 때도 유용하다. 시즌을 맞춰가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벨란겔을 포함하여, 다른 국내 선수들도 득점을 올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