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현대모비스 상대 7연승 중' 유도훈 감독 "토마스 무릎에 통증이 있는 상태다"

안양/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3 16: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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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이연지 인터넷기자] 유도훈 감독이 강조한 두 단어는 트랜지션과 리바운드였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 상대로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다. 현재 7연승 중이다. 더불어 이번 경기는 이대헌과 김경원의 트레이드 이적 후 첫 경기이기도 하다. 친정팀을 상대 팀으로 만나는 두 선수의 맞대결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라숀 토마스의 컨디션에 대해 먼저 짚었다. “토마스가 수원 KT랑 오픈매치 때 무릎을 부딪히면서 흔들리는 부상이 있었다. 연휴 기간이라 서울 삼성과 경기까지 뛰고 병원에 가서 체크했다. 연골이랑 인대는 문제가 없는데 조금 통증이 있는 상태다. 어제(2일)까지 훈련을 못 하다가 개막전에 뛰는 걸 목표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퍼포먼스가 얼마나 나올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정관장은 오픈매치 2경기 평균 76.5점을 기록했다. 10개 팀 중 9위. 공격력 보완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유 감독은 “오픈매치 두 경기 동안 외국 선수의 공격 횟수가 우리가 가장 적었다. 그러니 당연히 득점이 나올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오프시즌 동안 찬스 만드는 농구를 연습했으니 득점이 안 나왔을 때, 어려운 상황은 자신감을 심어줘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올 시즌은 트랜지션과 리바운드가 중요하다”라고 얘기했다.

상대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이 병역 복귀 선수 등록을 마쳐 이날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유도훈 감독은 “달리는 농구를 잘한다. 결정적일 때 승부 보는 득점을 잘하는 선수다. 수비에서도 큰 신장으로 팀에 도움이 된다. 일대일 수비가 우선이 아니다. 협력 수비가 얼마나 잘 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라고 이우석을 경계했다.

이어 게이지 프림과 다리우스 베즐리에 대해서는 “기동력이 좋아서 트랜지션 제어를 해야 한다. 볼 라인을 강조했다. 사람으로 백코트할 때 아웃넘버 상황과 협력해 저지하는 연습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정웅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변준형, 박지훈, 문유현이 흔들리면 박정웅이 2차적인 공격을 가져갔으면 한다. 수비에서도 박정웅과 한승희, 표승빈이 외국 선수와 상대 주득점원을 막는 중요한 포지션이다. 우리 팀 포워드 라인의 신장 열세를 스피드와 한발 더 뛰는 농구로 상쇄해야 한다. 박정웅이 중심이다.” 

*베스트5
정관장 : 변준형 박정웅 아반도 무니 한승희
현대모비스 : 박무빈 조한진 이우석 이승현 프림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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