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이우석 선발 출격 예고’ 양동근 감독의 기대감 “금메달 땄으면 어색해도 빨리 적응해야죠”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3 16: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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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양동근 감독이 이우석의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시즌 개막 전 현대모비스에는 천군만마가 합류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우석이 빠른 행정 절차 덕분에 9월 30일 조기 전역한 것. 2일 KBL에 선수 등록까지 마치며 시즌 첫 경기부터 함께할 수 있게 됐다.

곧바로 팀에 합류한 이우석이 이틀 정도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양동근 감독은 이우석의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이우석과 함께 박무빈, 조한진, 이승현, 게이지 프림이 먼저 나선다.

양동근 감독은 “훈련을 별로 못했다. 그래서 선발로 나간다. 어색해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국가대표 일정을 소화해서 경기 감각은 괜찮을 거다. 그래도 어색할 거다. 금메달 땄으니 어색해도 빨리 적응해야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우석이가 오면서 선수 기용 폭이 넓어졌다. 지난 시즌에는 (조)한진이, (정)준원이로 버텼다. (서)명진이가 지치면 들어갈 수 있는 2번(슈팅가드)이 없었다. 이제 돌아가면서 뛸 수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면 어떤 농구를 해도 나머지 선수들 보고 본인 자리 찾아갈 능력을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는 앞선 수비가 좋은 팀에 유독 약했다. 정관장에 6전 전패를 당했던 이유도 강한 압박에 고전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에는 이우석이 돌아오고, 공을 다룰 줄 아는 프림과 다리우스 베즐리가 새로 합류했기에 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근 감독은 “정관장은 앞선의 압박이 강점이다. 국가대표 가드 3명(변준형, 문유현, 박지훈)이 있지 않나. 여기에 (라숀)토마스라는 적극적인 수비수까지 있다. 지난 시즌에는 상대 압박을 분산시키기 위해 볼 핸들러 2명을 같이 기용했다. 이번 시즌에는 베이즐 리가 공을 치고 넘어올 수 있고, 프림도 공을 다룰 줄 알아서 좀 더 괜찮을 거라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5
현대모비스 : 박무빈 이우석 조한진 이승현 프림
정관장 : 변준형 아반도 박정웅 한승희 무니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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