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리그] “전 소속팀 이수 체인저스 응원하러 왔어요” 3x3 농구 향한 삼성 정성조의 애정

고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0 15: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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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정성조(26, 191cm)가 이수 체인저스를 응원하기 위해 프라임리그를 찾았다.

30일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이벤트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5차 대회 2일 차. 반가운 얼굴이 현장을 찾았다. 서울 삼성 소속 정성조였다. 그는 이수 체인저스를 응원하기 위해 휴일에 고양까지 발걸음을 옮겼다.

정성조는 “지난 대회도 보러 갔었다. 이수 체인저스가 내 전 소속팀이다. 평소 3x3 농구를 너무 좋아한다. 쉬는 날이고 마침 시간이 있어서 오늘(30일)도 보러 왔다”며 현장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듯 정성조는 3x3 선수 출신이다. 3x3에서 경험을 쌓은 뒤 KBL에 입성에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바라보는 프라임리그는 어떨까.

정성조는 “예전에는 3x3 농구가 리그 형식이 아니었다. 그리고 주로 지방에서 했었다. 프라임리그는 리그 방식이라 3x3 농구 발전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대회 개최 장소도 원마운트, 고양 스타필드 등 접근성 좋은 큰 곳에서 하다 보니 관심도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여러 모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성조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고양 소노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도중 삼성으로 트레이드됐고, 현재 삼성에서 처음으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신임 김상식 감독의 농구에 녹아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오프시즌 초반 감독님이 없어서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고참 형들과 트레이너 형들이 팀 분위기를 잘 잡아주셨다. 현재는 감독님이 원하시는 농구에 녹아들려고 노력 중이다. 연습경기를 통해 계속 맞춰 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안 됐던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시즌을 준비하는 중이다.” 정성조의 말이다.

 

삼성 이적 후 정성조는 D리그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8경기 평균 29분 39초 동안 21.5점 6.9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스틸로 팀을 이끌었다. 정규시즌 9경기에도 나섰고, 평균 6분 47초를 뛰며 1.6점 0.8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좀 더 많은 정규시즌 경기에 나서는 것이 그의 목표다.

정성조는 “지난 시즌 중반 삼성에 와서 팀 컬러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프로 3년차가 된 만큼 D리그보다 정규시즌에서 뛰며 증명하고 싶다. 수비나 체력을 더 보완해야 한다. 이 부분을 신경 쓰면서 새 시즌에는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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