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유소녀] 준우승 이끈 신한은행 U10 권하랑-심서우 "엘리트 무대 도전하고 싶어요!"

안산/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5 15: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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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신한은행 U10 주축 권하랑과 심서우가 농구선수를 꿈꾼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개막해 25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최종 일정이 열리고 있는 '202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U10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타팀들의 결과가 모두 나오지 않았지만 풀리그 특성상 만천초에 이은 2위를 확정지으며 1년 사이에 엄청난 성장세를 증명한 신한은행이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신한은행 U10에게는 남다른 동기부여가 있었다. 주축 자원 권하랑과 심서우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엘리트 농구부 테스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 농구선수를 꿈꾸는 두 선수는 미래에 본인들이 누빌 수도 있는 WKBL 무대를 마음껏 누비며 농구 열정을 더욱 끌어올렸다.

대회가 끝난 뒤 인터뷰에 응한 두 선수는 "농구 경기를 마음껏 뛸 수 있다는 자체가 좋았다. 한번 지긴 했지만 다른 경기를 다 이겼고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팀에서 슈팅가드를 맡고 있는 심서우의 가장 큰 장점은 슛이다. 초1 때 농구공을 처음 잡은 심서우는 신한은행의 탄탄한 코칭스태프의 지도 아래 정교한 슈팅 능력과 가드로서의 민첩한 몸놀림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장신 포인트가드 권하랑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번뜩이는 패스 센스를 뽐냈다. 7살 때 농구를 시작한 만큼 또래 대비 영리한 BQ와 넓은 코트 비전을 가진 권하랑은 신한은행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연달아 선보였다.

엘리트 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는 두 선수는 "농구가 너무 재미있고 농구를 하면 스트레스도 풀려서 더 많이 하고 싶다. 그저 농구가 좋아서 농구선수라는 꿈도 꾸게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테스트만 예정된 거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본인들이 꿈꾸는 무대, WKBl 대회에서 예열을 마친 신한은행 U10 유망주 심서우와 권하랑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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