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의 지명 순번이 23일 확정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3일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WKBL 사옥 1층 라운지에서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을 개최한다. 선수 지명식은 다음달 19일 청주에서 열린다.
올해는 추첨 일정을 예년보다 약 3주 앞당겼다. 기존에는 드래프트 행사 당일 지명 순번을 결정했지만, 이번에는 각 구단이 확정된 순번과 사전에 이뤄진 트레이드 지명권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드래프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추첨은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순위와 포스트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1그룹에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5위 부산 BNK썸과 6위 인천 신한은행이 포함됐다. 두 팀은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 추첨에 참여한다.
다만 지난 6월 이뤄진 BNK와 신한은행의 트레이드에 따라 추첨 결과와 관계없이 신한은행이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BNK 썸이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당시 BNK는 심수현과 2026~2027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신한은행으로 보내고, 최이샘을 영입했다.
나머지 4개 팀은 2그룹으로 분류돼 3~6순위 지명권을 놓고 추첨을 실시한다. 확률은 정규리그 순위와 챔피언결정전 진출 및 우승 여부를 반영해 아산 우리은행 50%, 부천 하나은행 35%, 용인 삼성생명 10%, 청주 KB스타즈 5%로 배정됐다.
또한 지난 5월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트레이드에 따라 삼성생명의 지명 순번이 KB스타즈보다 앞설 경우 양 팀의 1, 2라운드 지명 순번은 서로 맞바뀐다. 당시 삼성생명은 성수연과 2026~2027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내주고 KB스타즈로부터 이다연을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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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네다 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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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연서 |
올해 드래프트에는 재일교포 자격으로 참가하는 가네다 마나가 최대어로 꼽힌다. 일본 W리그 샹송 V매직과 도요타 안텔롭스에서 활약한 175cm 포워드로,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통산 120경기 출전 경력이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열린 WKBL 3x3 트리플잼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피아여고 3학년 임연서 역시 최대어 중 하나다. 172cm 가드로 현재 여고부 최고 유망주다. 돌파와 마무리, 경기 운영 능력까지 갖춰 한국 여자 농구의 미래라고 평가 받고 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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