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주년 커피차 받은 양홍석 “팬들이 계셔서 책임감 생긴다”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15: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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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팬들이 계시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책임감이 생기고, 동기부여도 많이 된다.”

7일 창원 LG와 고양 소노의 2라운드 맞대결이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를 위해 소노가 오후 2시, LG가 오후 4시 코트 훈련을 한다.

창원체육관 LG 선수단 출입구에는 ‘양홍석 프로 입성 9주년’이란 문구를 단 커피차가 한 대 서 있었다.

양홍석은 2017년 11월 7일 부산 KT 소속으로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프로 코트를 밟았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LG로 이적했다.

커피차를 준비한 팬은 “(양홍석의 데뷔) 9주년이라서 준비했다. 처음 LG 왔을 때도 커피차를 준비한 적이 있다. KT 시절부터 4~5번째다”며 “생일(7월 2일)은 오프 시즌이라서 전지훈련을 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보통 데뷔 기념일에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커피차를 선물한 이유를 설명했다.

양홍석을 응원하게 된 계기를 묻자 “2021년 즈음부터 응원했다.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잡고, 코트를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관중도 많이 없었는데 팬들에게 먼저 다가와서 인사도 잘 했다. 그러면서 응원하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훈련 참가를 위해 창원체육관에 도착한 양홍석은 “잘 할 때나 못 할 때나 항상 챙겨주신다. 팬들이 계시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책임감이 생기고, 동기부여도 많이 된다. 특별한 날 동료들까지 같이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한 뒤 “내일(7일)은 무조건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G와 소노의 맞대결은 오후 2시 시작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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