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미국서 건너와 두 번째 도전 끝에…원이아나, 전체 5순위로 KB스타즈 유니폼 입는다

청주/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5: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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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홍성한 기자] 한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원이아나(169cm, G)가 마침내 WKBL 무대에 입성한다.


청주 KB스타즈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전체 5순위)로 외국국적동포선수 원이아나를 지명했다.

원이아나는 2001년생으로 NAIA 소속 시에나 하이츠 대학교 출신이다. NAIA는 NCAA와 별개의 미국 대학스포츠 리그다. 대학까지 줄곧 농구선수의 길을 걸었던 원이아나는 졸업 후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아버지의 나라인 대한민국으로 향했다.

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외국국적동포선수 자격으로 참가했지만, 당시에는 어느 구단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포기하지 않았다. 직접 사천시청에 연락해 실업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1대1 공격과 돌파를 강점으로 다시 한번 프로 입성을 준비했다.

지난 5월 원이아나는 점프볼과 만나 “쉽지 않지만 지금은 이 시간을 믿고 있다. 더 나아지고 싶다”라며 WKBL 재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1년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WKBL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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