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영입전 참전? GSW 커 감독이 밝힌 충격 반전 “그런 일 절대 없었어”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5 1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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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커 감독이 골든스테이트가 르브론 영입전에 참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오프시즌 NBA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르브론 제임스의 행선지였다. LA 레이커스와 결별하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이 관심을 보였다. 르브론을 데려와 대권을 노리겠다는 계산이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역시 르브론의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거론되던 팀이었다. 2010년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스테픈 커리와 르브론이 한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골든스테이트가 르브론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충격 반전이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르브론과 접촉한 적이 없었다는 것.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르브론을 설득했을 뿐 구단에서는 나서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르브론이 커리나 그린과 대화를 나눈 건 알고 있다. 그 친구들이 르브론을 데려오기 위해 설득했다. 하지만 선수들끼리의 대화였을 뿐이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열리고 온갖 소문이 난무했다면 아주 진지한 논의가 있었을 것이다. 내 말을 믿어라. 그런 일은 절대 없었다”고 강력하게 부정했다.

결과적으로 르브론은 필라델피아를 선택했다.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제일런 브라운-VJ 엣지컴-르브론-조엘 엠비드로 이어지는 슈퍼팀을 완성했다. 르브론은 은퇴 전 필라델피아에서 한번 더 우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르브론 영입에 대해 진지한 논의는 없었다는 커 감독. 올해 오프시즌 골든스테이트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별다른 전력 보강이 없었다. 커리의 노쇠화는 계속 되는 중이다. 우승을 노리는 팀의 움직임이라고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골든스테이트는 2026-2027시즌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며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등을 위한 요소도 딱히 없다.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성적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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