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98-103으로 졌다. 지난 시즌 개막 8연패를 당했던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개막 3연패 중이다.
이날 관심사 중 하나는 케베 알루마의 파울 관리였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알루마가 2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소노와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4개를 했다. 그러니까 경기를 못 뛰어서 몸이 식고, 4쿼터에서 파울이 많아 자기 스타일대로 하지 못하고 소극적이었다”며 “정관장과 경기에서도 2쿼터까지 파울 3개였다. 3쿼터에서 경기를 뛰더라도 파울을 하나 더 하면 안 되니까 수비 방향이 좁아졌다. 그래서 우리가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알루마가 한국에서 뛰었을 때와 지금 판정(기준)이 바뀌었을 수 있다. 이게 왜 파울이냐고 한다. 자기가 생각할 때 파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파울이 불린다. 그런 게 나와서 머리가 복잡하다. 자기가 더 연구하고 적응하겠다고 한다”며 “자기가 적응을 해나간다고 해서 도와주려고 한다. 알루마가 1옵션이라서 코트에 오래 서 있어야 한다. 외국선수 매치보다 국내선수를 막는 변화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책이 6개로 많은 편이었다.
강혁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알루마가 실책을 많이 했다. 의욕적인 건 있지만, 실책을 줄여야 한다. 우리는 실책을 최대한 줄여야 상대와 싸울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며 “점점 좋아진다. 첫 승을 빨리 해서 분위기 전환이 중요하다”고 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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