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나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5에 출전할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5일 열린 제11차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에는 니콜라스 감독과 김성철 코치가 참석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중요한 일정인 만큼 논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이정현(소노), 이승현, 이우석(이상 현대모비스), 장재석(KCC), 변준형, 문유현(이상 정관장), 문정현(KT), 유기상(LG)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안영준(SK), 허훈(KCC), 양홍석(LG), 하윤기(KT)가 합류했다.
이현중(립시티)과 여준석(곤자가대)은 미국에서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눈에 띄는 건 허훈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기준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는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마지막이었다. 3년 만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그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평균 15.9점 3점슛 2.3개(성공률 40.3%) 2.8리바운드 8.3어시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대표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예선 2라운드 F조에서 4승 4패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중국(5승 3패)과는 1승 차다. 한국은 중국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한 각 조 상위 3개 팀과 4위 팀 중 성적이 더 좋은 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소집돼 짧은 기간 동안 조직력을 점검한 뒤 23일 오전 0시 15분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당초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었던 원정 2경기는 모두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와 맞붙는다. 이어 29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사우디아라비아전 경기 시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 DB,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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