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리차즈의 훈련 영상이 유출됐다.
마이애미는 오프시즌 NBA 선수들이 가장 많이 찾는 훈련지다. 따뜻한 기후와 농구 시설 등 절반 이상의 선수들이 마이애미를 찾는다. 마이애미 연고지인 히트 선수들은 말할 필요가 없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벌써 구단 시설에서 모여 훈련하고 있다.
대비온 미첼을 중심으로 뱀 아데바요, 앤드류 위긴스, 바비 포티스 등이 훈련하는 영상이 SNS 계정에 올라왔다. 이중 마이애미 소속이 아닌 선수가 있었다. 바로 FA 상태인 닉 리차즈다. 리차즈는 2025-2026시즌 피닉스 선즈에서 시작해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한 이후 FA가 됐으나, 아직 팀을 찾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슈터 보강이 절실하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로 인해 가드 자원이 빈약해졌다. 타일러 히로, 노먼 파웰, 카스파라스 야쿠쇼니스 등이 모두 떠나며 공백이 발생했다. 클레이 탐슨을 노리고 있으나, 탐슨은 FA가 아니다. 따라서 막연히 바이아웃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필요한 포지션이 빅맨이다. 아데바요를 제외하고는 센터 자원이 없다. 포티스와 아데토쿤보도 센터를 볼 수 있으나, 원래 포지션은 파워 포워드다. 이런 이유로 마이애미가 센터 보강을 노리고 있다는 얘기도 꾸준히 나왔다.
리차즈는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주전 센터로는 아쉽지만, 백업 센터로는 매우 훌륭한 자원이다. 3점슛이 약하지만, 대신 안정적인 골밑 득점과 몸싸움, 궂은일에 능하다.
이번 SNS 영상이 유출되며 현지 팬들은 리차즈의 마이애미행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과연 조만간 발표가 나올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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