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이 FIBA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주간 랭킹에서 9위에 머무르는 등 저평가를 받았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 주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의 예상 순위를 평가하고 있다.
3주차 평가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윌리엄존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란이 1위에 오른 가운데, 개최국 중국이 2위, NBA리거 안드레이 블라치가 가세한 필리핀이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요르단(4위), 대만(5위), 일본, 카자흐스탄(공동 7위)이 잇고 있다.
반면 한국에 대한 평가는 매우 낮다. 한국은 참가팀 16개 팀 중 카타르와 함께 9위에 랭크되는 굴욕을 맛봤다.
FIBA가 분석한 한국은 하승진, 윤호영이 부상으로 빠지고 김선형이 불법스포츠도박에 연루돼 제외되면서 전력이 약해졌다는 것이다. 대표팀은 3명의 대체선수로 문성곤, 최준용, 강상재 등 대학선수 3인방을 합류시킨 상태다.
더군다나 한국은 존스컵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 하며 4승 4패의 성적을 남겼다. 일본보다 순위가 낮은 것은 존스컵에서 일본에 졌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랭킹이 들어맞을지는 알 수 없으나, 한국대표팀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을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볼 수 있다. 대표팀은 기존 선수들이 대거 제외된 데다 국내에서 치러지는 각종 대회에 선수들이 차출되는 등 전원이 손발을 맞춘 시간이 극도로 짧다.
2년 전 3위를 차지하고 지난해 아시안게임 우승을 거머쥔 한국이 이러한 평가를 받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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