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 주인은 누구?

김기웅 / 기사승인 : 2015-09-17 0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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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기웅 인터넷기자] 리그는 막바지에 이르렀고,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은 단 한 장뿐이다.


지난 3월 개막한 2015 대학농구리그가 정규리그 막바지에 이르렀다. 정규리그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들도 거의 정해졌다. 이미 1위 고려대학교(14승 1패)부터 7위인 한양대학교(6승 9패)까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이제 남은 티켓은 한 장뿐이다.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두고 8위 단국대학교(4승 10패), 9위 상명대학교(4승 11패), 공동 10위 명지대학교, 조선대학교(이상 2승 12패)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네 팀은 동률시 아래 순위 결정 기준에 따라 순위를 결정해 플레이오프 진출할 팀을 가리게 된다.



↓동률시 순위 결정 기준


대학농구리그 운영방식
제 13조
4. 순위 결정 기준
 ① 두 팀이 승패가 같은 경우 승자승 원칙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② 제1항에서 순위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두 팀 간의 총득점과 총실점을 기준으로 공방률을 따져 공방률이 좋은 팀이 상위팀이 된다.
 ③ 세 팀 이상 승패가 같은 경우 해당 팀 간의 총득점과 총실점을 기준으로 공방률 따져 공방률이 좋은 팀이 상위 팀이 된다.
 ④ 제2,3항의 경우에도 순위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전체 팀 간이 총득점과 총실점을 기준으로 공방률을 따져 공방률이 좋은 팀이 상위 팀이 된다.




8위 단국대(4승 10패)
(남은 일정 상대팀 – 명지대, 조선대)


플레이오프 경쟁 팀간 상대전적
vs 상명대 60-43(승), 59-49(승)
vs 명지대 (9월 17일)
vs 조선대 (9월 21일)


가장 진출이 유력한 팀은 단연 단국대다. 단국대는 일단 남은 2경기 중 1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다. 남은 일정도 2승 12패를 기록하고 있는 명지대, 조선대와의 경기이기에 비교적 수월하다.


단 명지대, 조선대도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이 변수라면 변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남은 2경기 모두 21점차 이상의 대패만 당하지 않는다면 명지대, 조선대에게 밀려 탈락할 일은 없다. 더군다나 조선대의 최종전 상대는 정규리그 우승을 다투는 연세대이다.


단국대가 2패를 당하고 9위인 상명대가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에는 탈락하게 된다. 그러나 상명대의 최종전 상대는 상대적으로 강한 중앙대학교(6위, 10승 5패)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예정이다.


단국대는 2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단국대 플레이오프에 ‘탈락’하는 경우의 수
1) 단국대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배(4승 12패), 상명대가 중앙대에 승리(5승 11패)
2) 단국대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대패(경기당 최소 21점 이상), 상명대 중앙대전 패배, 조선대, 명지대 적어도 두 팀 중 한 팀이 남은 경기 모두 승리



(남은 일정 상대팀 – 중앙대)


플레이오프 경쟁 팀간 상대전적
vs 단국대 43-60(패), 49-59(패)
vs 조선대 68-64(승)
vs 명지대 57-43(승)


상명대는 16일 홈경기(vs 한양대, 68-70으로 패)에서의 패배가 무척이나 쓰라리다. 종료 직전 자유투 기회를 얻어 동점 기회를 얻었지만. 자유투 성공률이 50%대에 불과한 안정훈(197cm, C)이 두 개 모두 놓치며 패했다. 이날 경기 전에도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경우의 수는 더 줄어들었다.


상명대가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한가지이다. 마지막 경기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단국대가 모두 패하길 기다려야 한다.


상명대는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단국대와 동률이 되더라도 상대전적에서 밀려 탈락하게 된다. 명지대 혹은 조선대가 남은경기 전승을 거둬 3팀 이상이 동률이더라도 상대전적 총득점보다 총실점이 더 많아 탈락한다.


상명대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


1) 마지막 경기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승리(5승 11패) + 단국대가 남은 경기 모두 패배(4승 12패)



10위 명지대 (2승 12패)
(남은 일정 상대팀 - 단국대, 성균관대)


플레이오프 경쟁 팀간 상대전적
vs 단국대 (9월 17일)
vs 명지대 43-57(패)
vs 조선대 65-66(패), 65-56(승) 양팀 동률시 명지대 우위



10위 조선대 (2승 12패)
(남은 일정 상대팀 - 단국대, 연세대)


플레이오프 경쟁팀간 상대전적
vs 상명대 64-68(패)
vs 단국대 (9월 21일)
vs 명지대 66-65(승), 56-65(패)


명지대, 조선대가 8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최소 21점차 이상으로 승리하고 단국대, 상명대가 남은 경기에서 패배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명지대는 최종전 상대가 전패를 기록 중인 성균관대와의 경기라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조선대는 기적 같은 대승을 거두더라도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다투는 연세대를 상대해 또 한 번의 기적을 노려야 한다.


한편 2015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는 다음달 1일부터 정규리그 5위와 8위의 대결, 6위와 7일의 대결로 시작한다. 8강, 6강, 4강 플레이오프는 단판이며 챔피언결정전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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