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강성민 인터넷기자] “자신감을 잃지 않고 열심히할 것이다.”
연세대는 지난 15일 용인 명지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명지대와의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맞대결에서 91-67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경기 내내 높이에서 명지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후반부터 주전선수들을 대거 교체, 저학년 위주의 선수구성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연세대 최준용(20, 201cm)은 22분간 8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연세대는 13연승(2패)을 기록해, 1위 고려대(14승 1패)를 추격했다.
전날 고려대는 건국대에 발목을 잡혀 연승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경기 후 최준용에게 전날 고려대의 패배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날 경기를 (이)종현이(고려대, 206cm)와 함께 시청했다. 알고 보면 (강)상재(고려대, 202cm)도 부상 때문에 몸상태가 좋지 않고, 종현이도 대표팀 때문에 팀에서 빠진 상황이라 완전한 경기력은 아니었다고 본다. 그리고 고려대라고 항상 이기라는 법은 없지 않나. 우리도 충분히 고려대를 잡을 수 있고 고려대의 패배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라며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연세대는 오는 18일 고려대와의 정기전를 앞두고 있다. 최준용은 “고학년부터 저학년까지 모든 선수가 모두 뛸 수 있을 만큼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정기전은 왠지 느낌이 좋다. 내가 1, 2학년 때 고려대에 모두 지긴 했지만 이번엔 꼭 승리하고 싶다. 쉽게 이기지는 못하겠지만 쉽게 지지도 않을 것 같다”라며 다가오는 정기전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준용은 최근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에 문성곤(고려대, 194cm), 강상재와 함께 합류하여 오는 23일부터 중국 후난성에서 열리는 제28회 FIBA 아시아농구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대표팀에 선발 될 때 마다 학교에 간다는 마음으로 항상 배우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대표팀에 합류해서 형들에게 피해만 안줬으면 좋겠는데 일단 나도 12명의 최종 엔트리에 당당하게 선발된 만큼 자신감을 잃지 않고 가서 열심히 할 생각이다.” 최준용의 말이다.
이어 최준용은 “이전 대표팀 감독을 맡으셨던 울산모비스 유재학 감독님께서 대표팀에 가서 주눅이 들지 말고 자신감 있게 경기 하라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대표팀에 들어가서 정말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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