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재승선’ 문성곤 “슛 자신감 되찾았다”

최창환 / 기사승인 : 2015-09-10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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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고려대 포워드 문성곤(22, 196cm)이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10일 2015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최종명단에 변화를 줬다. 대표팀은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김선형(SK), 컨디션이 저하된 하승진(KCC)과 윤호영(동부)을 명단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들을 대신해 대학생들이 대표팀에 선발됐다. 문성곤을 비롯해 최준용(연세대), 강상재(고려대)가 대표팀의 일원이 됐다.


문성곤으로선 지난 2013년에 이어 또 한 번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문성곤은 “대표팀에 선발돼 정말 기분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관건은 몸 상태다. 문성곤은 지난 6월 열린 2015 아시아 퍼시픽 챌린지에서 발목부상을 당한 후 컨디션이 들쑥날쑥했다. 대표팀 강화훈련 명단에 포함됐지만, 진천선수촌에서 약 2주 동안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문성곤은 “강화훈련에서 제외된 후 쉰 덕분에 발목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꾸준히 해서 현재 컨디션은 좋다”라고 몸 상태를 전했다.


문성곤은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포워드다. “수비와 리바운드는 농구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 폭발력뿐만 아니라 궂은일로도 팀에 공헌하는 스타일이다. 문성곤의 수비력은 부상으로 최정예멤버를 꾸리지 못한 대표팀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수비는 기본적으로 잘하고 싶다”라고 운을 뗀 문성곤은 “공격적인 면에서도 보탬이 되고 싶다. 최근 슛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고, 정신적인 부분에서 흔들리지 않으며 대표팀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문성곤 등 추가 발탁된 3명의 선수들은 오는 11일 오전 대표팀이 합숙훈련을 하고 있는 진천선수촌에 입촌,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2016 리우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15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중국 창사에서 열린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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