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주배] 삼선초 안성우 “좋은 성적 거두면 성취감 들어요”

곽현 / 기사승인 : 2015-09-08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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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곽현 기자] 최근 농구계는 농구인 2세들의 활약으로 뜨겁다.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초등학교 대회에서도 농구인 2세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초등부의 강호 삼선초는 명진초를 꺾고 첫 승을 달렸다. 서울삼선초는 8일 양구에서 열린 윤덕주배 2015 연맹회장기 전국 남여초등학교 농구대회 부산 명진초와의 경기에서 49-13으로 승리했다.


삼선초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명진초를 제압했다.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가운데, 포워드 안성우(166cm)의 플레이가 눈에 띄었다.


안성우는 일본 여자농구 샹송화장품 안덕수 코치의 아들이다. 농구인인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농구선수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안성우는 삼선초의 중심 전력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전반전 장거리슛을 꽂아 넣는 등 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코트를 누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안성우는 경기 후 “우리 팀에 새로 들어온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 승리가 팀원들끼리 서로 뭉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라며 의젓하게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안성우는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 한다고 했다.


안성우가 농구를 시작하게 된 건 역시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아버지를 따라 체육관을 오가며 농구의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농구는 3학년 때부터 시작했어요. 아빠를 따라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아빠가 조언을 많이 해주세요. 드라이브인이나 피벗 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요. 전화로 알려주기도 하세요.”


안성우는 좋아하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경복고 포워드 양재민을 꼽았다. 이유에 대해 “멋있어요. 키가 큰데, 드리블도 잘 하고 드라이브인도 잘 해요. 재민이형처럼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안성우는 농구의 어떤 점이 좋냐는 질문에 “승부욕도 생기는 것 같고,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성취감도 들어요. 커서 뭐든 잘 하는 농구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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