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구/곽현 기자] 송정초가 회원초를 물리치고 첫 승을 기록했다.
8일 양구문화체육화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2015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첫 날 경기에서 울산송정초가 창원회원초에 58-35로 승리했다.
송정초는 시종일관 수비에 이은 빠른 속공으로 회원초를 몰아붙였다. 송정초에서는 하얀 암슬레이브를 하고 코트를 누빈 포워드 문유현(160cm)이 눈에 띄었다.
문유현은 속공 상황에서 보지 않고 힘찬 아웃-렛 패스를 전해주는가 하면 한손으로 레이업을 시도하는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였다.
놀라운 것은 문유현이 5학년이라는 점이다. 6학년이 아님에도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4학년 때 정식으로 농구를 시작해 농구를 시작한 지 이제 1년밖에 안 됐다고 한다. 문유현은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16점에 3리바운드 4스틸로 활약했다.
“형을 따라 농구를 시작했어요. 형은 화봉중에 다니고 있고 이름은 문정현이에요.” 형을 따라 시작한 농구에 문유현은 흠뻑 빠져있는 듯 했다.
문유현은 “오늘 이겨서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실수를 많이 한 건 아쉬워요”라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한손 레이업은 누굴 보고 배웠냐는 질문에 “문태영, 문태종, 이현석”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유현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한 질문에 “평균 10점씩 넣는 거에요”라며 “늘 노력하고, 자만하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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