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김선아 기자] 수원여고가 숙명여고를 누르고 순항했다. 수원여고는 6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70회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숙명여고와의 경기에서 59-43으로 이겼다.
수원여고는 이날 부상자가 많았다. 하지만 리바운드에서 44-24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또한 배예림(175cm, F)이 12득점 6리바운드, 신유란(178cm, F)이 10득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지켰다. 숙명여고는 이다영(166cm, G)이 1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수원여고는 경기초반부터 분위기를 챙겼다. 진안(184cm, C)이 1쿼터 7득점을 올렸고, 이은지(177cm, G), 박유진(177cm, F) 등의 지원이 따르며 19점을 몰아넣었다. 숙명여고는 최윤선(179cm, G)이 분전했지만, 1쿼터 올린 점수는 7득점뿐이었다.
2쿼터도 흐름은 같았다. 수원여고가 제공권을 장악하며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이어졌다. 하지만 위가가 갑작스레 찾아왔다. 이윤지, 진안이 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났고, 실책도 잦은 등 흔들리는 모습도 보인 것. 그러나 숙명여고가 분위기를 빼앗진 못했다. 김효진(177cm, F)의 3점슛과 최윤선의 자유투 득점 4점이 2쿼터 기록 전부였다.
후반은 33-11로 수원여고가 앞선 시작했다. 이때부터 숙명여고의 추격이 시작됐다. 이다영, 김효진, 김지은(178cm, F)이 3점슛을 내리 꽂으며 수원여고에 따라붙었다. 수원여고는 강미혜(165cm, F)가 3점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앞선 점수를 지켰다.
마지막 쿼터, 숙명여고의 추격전이 계속됐다. 하지만 리드를 지키려는 수원여고의 힘이 더 컸다. 전반 부상 탓에 벤치로 물러난 진안이 코트에 등장했다.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동료들이 제 플레이를 하도록 도왔다. 안정세를 찾은 수원여고는 저학년들도 코트를 밟았다.
숙명여고는 4쿼터에도 이다영, 한혜진(171cm, F)이 3점슛에 성공하며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 부진했던 득점으로 인해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6일 결선에 돌입한 남고부 경기에서는 삼일상고, 군산고, 홍대부고, 계성고, 안양고, 부산중앙고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외에 경복고와 휘문고는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7일 경복고와 삼일상고의 경기로 8강을 시작한다.
대학부도 경기를 시작했다. 첫날 경기에서 단국대, 동국대, 건국대가 승리를 신고했다.
6일 경기 기록
<남고부>
삼일상고 83-63 화양고
군산고 112-80 광신정산고
홍대부고 96-77 인헌고
계성고 70-65 전주고
안양고 90-64 배재고
부산중앙고 103-44 낙생고
<여고부>
춘천여고 66-63 화봉고
수원여고 59-43 숙명여고
효성여고 54-38 마산여고
<대학부>
단국대 78-65 성균관대
동국대 77-63 조선대
건국대 73-60 한양대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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