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이거 맞아?' 수비 핵심 스마트, 휴스턴과 2년 계약 체결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2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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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의 수비 핵심이 이탈했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일(한국시간) 마커스 스마트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휴스턴 로켓츠와 2년 1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다.

스마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 레이커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의도는 명확했다. 레이커스에서 부활한 모습을 보인 후 다시 FA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이었다. 계획은 성공했다. 평균 9.3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수비에서 전성기 시절 모습을 보이며 레이커스를 지탱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하며 2라운드 진출에 공헌했다.

그런 스마트가 팀을 떠났다. 놀라운 건 금액이다. 연간 1500만 달러 얘기가 나왔으나, 2년 1300만 달러로 연간 650만 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에서 받았던 510만 달러와 큰 차이가 없다.

이메 우도카 감독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도카 감독은 보스턴 셀틱스 시절 스마트를 '올해의 수비수'로 만든 장본인이다. 우도카 감독의 존재로 휴스턴은 그야말로 땡잡은 셈이다.

반면 레이커스는 비상이다. FA 영입을 위해 샐러리캡을 비웠으나, 오히려 전력 이탈만 계속되고 있다. 스마트, 루크 케너드, 르브론 제임스가 이탈했다. 세 선수 모두 비중이 컸던 선수들이고,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분위기라면 레이커스는 최악의 오프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순위였던 오스틴 리브스와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전력은 훨씬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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