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말리그] ‘김지율 트리플더블’ 상주여중, 효성중 제물로 첫 승 거둬(종합)

정병민 / 기사승인 : 2025-06-14 2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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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병민 인터넷기자]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여중부 중부·경북 C 권역 일정이 14일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시작됐다.

가장 먼저 온양여중은 청주여중을 45점 차(81-36)로 완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경기 초반부터 온양여중은 총 8명의 인원이 득점에 가세하는 고른 득점 분포도를 나타내며 단숨에 달아났다. 공격도 공격이었지만 무엇보다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운 팀 디펜스가 빛을 발하며 1쿼터 청주여중 점수를 단 4점으로 봉쇄한 게 컸다.

26-4로 2쿼터를 맞이한 온양여중은 이전과 동일한 양상을 띄며 간격을 더욱 벌렸다. 청주여중도 뒤늦게 윤서우를 앞세워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워낙 온양여중의 화력이 거세 점수 차 좁히기가 힘들었다.

전반 종료 당시 스코어는 51-14로 온양여중의 우위. 청주여중이 후반 내내 온양여중의 뒤를 쫓기엔 벌어진 점수 차에 비해 시간도 부족했지만, 전력 차 역시 막심했다. 온양여중은 로스터 전원이 득점 사냥에 성공했고 어렵지 않게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진 경기에선 상주여중이 효성중을 86-44로 꺾었다. 권혜원이 내외곽을 오가며 25점으로 공격 선봉에 선 가운데, 양승희는 골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며 큰 힘을 보탰다. 더불어 김지율은 첫 경기부터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편, 상주여중에선 유다혜를 필두로 박지은, 정세나가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렸지만 저조한 야투 성공률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근소하게 앞섰으나 28개의 스틸을 당한 게 이를 무산시켰다.

수피아여중은 월평중에 54점 차(84-30) 승리를 따냈다. 송지연이 1쿼터 16점 포함 양 팀 도합 최다 득점 22점을 몰아쳤고 이주미도 21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송지은은 17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보여줬다.

사실상 승부는 1쿼터에 판가름이 났다. 수피아여중이 송지연을 앞세워 28점을 몰아치는 사이, 단 3점밖에 내주지 않은 것. 월평중은 좀처럼 수피아여중의 수비벽을 극복하지 못했고 극심한 빈공에 시달리며 계속해 고전했다.

시간이 지나도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수피아여중의 수비 강도는 여전했고,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등 모든 공격 지표에서 앞서며 손쉽게 승리와 마주했다.


*경기 결과*
(1승)온양여중 81(26-4, 25-11, 13-8, 17-13)36 청주여중(1패)
온양여중

전유하 13점 3리바운드 2스틸
홍지아 12점 3리바운드

청주여중
윤서우 14점 3어시스트 4스틸

(1승)상주여중 86(24-10, 23-9, 26-11, 13-14)44 효성중(1패)
상주여중

권혜원 2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양승희 12점 16리바운드 5스틸
김지율 11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

효성중
유다혜 12점 16리바운드
박지은 12점 9리바운드 2스틸

(1승)수피아여중 84(28-3, 22-11, 13-8, 21-8)30 월평중(1패)
수피아여중

송지연 22점 2리바운드 2스틸
이주미 21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송지은 17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월평중
이수림 12점 16리바운드 2스틸

#사진_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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