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말리그] ‘무패행진’ 여수화양고 조1위로, 남고부 호남·대전 E권역 예선 종료(종합)

정다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5 19: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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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다윤 인터넷기자] 여수화양고가 4연승을 내달리며 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고부 호남·대전 E권역 예선이 마무리됐다.

첫 경기에서는 전주고가 대전고를 95-59로 완파했다. 시작부터 몰아쳤다. 전주고는 1쿼터에만 32점을 퍼부으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고, 대전고를 단 15점으로 묶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챙겼다. 정인호가 22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고 김승표는 15점(3점슛 3개), 이태현도 14점을 보태는 등 고르게 활약했다. 무엇보다 김준환과 임도윤이 이끈 전주고의 유기적인 공격은 완성형에 가까웠다. 두 선수는 팀 전체 26어시스트의 주축이었다. 전주고는 총 13개의 스틸로 상대 흐름의 호흡을 끊었다.

반면 대전고는 채일호(15점), 김우형(12점)이 팀의 3점슛 6개를 모두 합작하며 저항했지만, 리바운드 열세(25-43)와 턴오버 22개가 뼈아팠다. 경기 내내 내주도권을 넘겨야 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여수화양고가 광주고를 81-73으로 꺾었다. 히어로는 김동혁이었다. 외곽에서 손만 대면 터졌다. 3점슛 7개(100%)를 단 한 개도 놓치지 않고 모두 집어넣으며 31점으로 폭발했다. 신준영(16점 12리바운드)과 노태훈(10점 11어시스트)도 더블더블로 힘을 보태면서 삼각 편대가 탄탄히 중심을 잡았다. 전반까진 1점 차로 밀렸지만, 후반엔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여수화양고는 팀 전체 3점슛 16개를 48% 확률로 성공시키는 고감도 외곽 감각을 뽐냈다.

반면에 광주고는 유병무가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투한 가운데 구유림(14점), 김경륜(11점)도 공격을 거들었으나 후반 집중력에서 차이를 보이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남고부 호남·대전 E권역에서는 여수화양고가 4승으로 조 1위에 올랐고 2위는 전주고(3승 1패), 3위는 광주고(2승 2패), 4위는 대전고(1승 3패), 5위는 군산고(4패)로 예선을 마쳤다.

*경기결과*
(3승 1패)전주고 95(32-15, 19-13, 18-13, 26-18)59 대전고(1승 3패)
전주고

장인호 2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승표 15점(3P 3개) 4리바운드 3스틸
이태현 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대전고
채일호 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우형 12점(3P 4개) 3리바운드
최원형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4승)여수화양고 81(18-21, 21-19, 18-15, 24-18)73 광주고(2승 2패)
여수화양고

김동혁 31점(3P 7개) 9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신준영 16점 12리바운드
노태훈 10점 2리바운드 11어시스트

광주고
유병무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구유림 14점(3P 4개)
김경륜 1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진_점프볼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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