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신림/정다윤 인터넷기자] 명지고가 3승 1패로 예선을 마쳤고, 홍대부고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12일 광신예고체육관에서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고부 서울·경인·강원 C권역 네 번째 일정이 열렸다.
첫 경기에선 홍대부고가 배재고를 상대로 87-77로 승리하며 주말리그 첫 승을 거뒀다. 5명이 선발로 나와 40분을 모두 소화했고, 그중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지친 기색 없이 움직임을 이어간 선수들은 흐름을 쥐는 손이었다. 신은찬이 26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으로 공격의 머리를 열었고, 정현진은 2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3블록으로 공수 전면에 걸쳐 빛났다. 안기범은 17점(3P 3개)으로 외곽에서 화력을 보탰고, 김휘승은 속공마다 빠르게 치고 올라가 21점을 만들어냈다. 육성혁은 2점에 머물렀지만 리바운드(7개)와 어시스트(5개)로 연결고리를 채웠다.
트랜지션은 빠르고 패스는 간결했다. 그덕에 필드골 성공률은 54%이었고 어시스트 25개였다. 부상자가 많았던 홍대부고는 5명이 똘똘 뭉쳐 달콤한 첫 승을 맛봤다.
반면, 배재고는 이진혁이 27점(3P 5개)으로 버텼고, 서이룸이 19점 16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리바운드에서 숫자 싸움(43-36)은 지지 않았다. 하지만 분위기를 바꾸고 리듬을 끊는 한 마디가 한 발 늦게 왔다. 4쿼터에 26-17로 따라붙었지만 뒤늦게 기세를 올린 팀은 늘 시간이 아쉽다.
이어서 명지고가 송도고를 70-57로 꺾으며 승리했다. 명지고는 1쿼터부터 26-11. 전반을 단단히 묶어두었고 그 압박은 끝까지 풀리지 않았다.
이종욱이 21점(3점슛 4개)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고, 명승현(16점), 정은찬(15점)도 공격 흐름에 스며들었다. 명지고는 상대를 23점으로 묶으며 전반 내내 에너지를 휘감았고 리바운드에서도 46-30으로 압도했다. 4쿼터까지 큰 위기 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끝내며, 3승 1패로 주말리그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반면, 송도고는 노현채(25점)와 허태영(18점)이 득점을 책임졌고, 스틸 17개로 날카로움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 어시스트는 10개에 불과했다. 연결되지 않은 공격은 끝내 하나의 그림이 되지 못했다.
*경기 결과*
(1승 2패)홍대부고 87(23-13, 19-18, 28-20, 17-26)77 배재고(2승 1패)
홍대부고
신은찬 26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
정현진 2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3블록
김휘승 2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안기범 17점(3P 3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배재고
이진혁 27점(3P 5개) 4스틸
서이룸 19점 16리바운드
박찬진 11점 4리바운드
(3승 1패)명지고 70(26-11, 13-12, 18-18, 13-16)57 송도고(1승 2패)
명지고
이종욱 21점(3P 4개)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명승현 16점(3P 2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블록
정은찬 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송도고
노현채 25점(3P 3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허태영 18점(3P 2개)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사진_점프볼DB(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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