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신촌/정다윤 기자] 4학년 이채형과 이해솔이 팀을 이끌었다.
연세대는 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87-65로 승리했다. 리그 9승 7패로 5위를 유지했다.
이해솔은 25점(3P 6개) 5리바운드, 이채형은 18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장혁준은 16점 5리바운드, 위진석은 12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팀의 기둥인 이주영과 김승우가 3x3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리그 재개 첫 경기에 나섰다. 주축들의 공백은 분명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이채형과 위진석이 복귀전을 치렀고 이해솔이 공격을 이끌며 빈자리를 메웠다.
출발은 연세대가 좋았다. 이채형이 1쿼터에만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하며 공격을 조율했고, 이해솔은 3점슛 3개를 75%의 높은 성공률로 꽂아 넣는 등 13점을 몰아쳤다. 4학년 두 선수의 활약을 앞세운 연세대는 수비에서도 명지대의 필드골 성공률을 27%로 묶으며 26-14, 12점 차 리드를 잡았다.
다만 2쿼터 초반에는 한 차례 흔들렸다. 명지대에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면서 1분 20초 만에 28-23, 5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급격히 좁혀진 격차 속에서도 중심을 잡은 것은 이해솔이었다. 외곽포와 자유투를 차곡차곡 쌓으며 전반에만 19점을 기록해 연세대의 공격을 책임졌다. 장혁준과 위진석도 골밑에서 힘을 실었다.
후반 들어서는 복귀전을 치른 이채형까지 득점에 힘을 보탰다. 3쿼터 종료 직전 하프라인 부근에서 던진 버저비터가 그대로 림을 가르며 연세대 쪽으로 분위기를 끌어당겼다. 후반 들어 슛 감각까지 되찾은 이채형의 득점이 이어졌고 연세대는 4쿼터에도 큰 위기 없이 격차를 더 벌리며 승리를 매듭지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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