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10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동국대와 C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68-57로 이겼다.
한양대에 이어 동국대도 물리친 단국대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눈앞에 뒀다. 탈락하는 경우의 수가 있지만, 이어서 열리는 경기에서 고려대가 한양대를 꺾는다면 결선에 진출하는 최소 조2위를 확보한다.
석승호 단국대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모처럼 2연승을 했다. MBC배에서는 3년 전까지 결선에 자주 올라갔는데 최근 2년 동안 예선 탈락을 했다”며 “예선 통과를 하는데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있는데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승리의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와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동국대는 대학리그나 스토브리그에서 경기를 많이 해봤던 팀이다”며 “선수들이 서로 잘 안다. 지역방어를 섰는데 준비한 게 잘 되었다”고 했다.
신현빈이 1쿼터에만 16점을 올리는 등 29득점하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다.
석승호 감독은 “마지막에 체력이 없어서 실책을 했다. 초반에는 신현빈 때문에 돌아갔다. 내외곽에서 활약을 했다. 우리 흐름이라서 경기력이 올라왔다”며 “우리 팀이 빅맨이 약하다. 모든 포지션 선수들이 골밑 플레이를 해야 외곽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때 충분히 골밑 플레이를 했기에 나중에는 외곽으로 뺄 생각이다. 3,4번(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을 왔다갔다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신현빈의 미래까지 그렸다.
단국대는 12일 고려대와 맞대결에서 사실상 조1위 결정전을 갖는다.
석승호 감독은 “고려대도, 우리도 선수들이 없다. 우리가 주축 선수가 빠졌다. 부담없는 경기다”며 “이기면 조1위다. 부담없이,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고 조1위까지바라봤다.
이날 경기에서 지역방어를 고수한 석승호 감독은 고려대와 경기에서도 지역방어를 설 것인지 묻자 “주축 선수들과 벤치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나서 파울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며 “고려대는 지역방어를 못 깨서 지역방어를 많이 서야 한다. 지역방어 비중이 많아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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