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춘계] ‘이수빈 결승골’ 명승부 펼친 숙명과 온양, 숙명이 끝내 웃었다!(종합)

해남/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2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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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서호민 기자] 여고부 준결승 진출 팀들이 가려졌다.

22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에선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여고부 6강 전 2경기가 펼쳐졌다.

오후 1시 30분부터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된 여고부 결선 첫 번째 경기에선 5명이 뛴 선일여고가 난적 춘천여고를 물리치고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조희원(22점 15리바운드)과 이수현(17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도연이 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두자릿 수 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편, 춘천여고에선 이선하가 14점 5리바운드 2스틸로 분전했고 한예담도 더블더블로 활약했으나 4쿼터 들어 오히려 5명이 뛴 선일여고의 뒷심에 밀리며 무릎을 꿇었다.


동백체육관에서 펼쳐진 숙명여고와 온양여고의 6강 두 번째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초접전 승부였다. 이번 대회 여고부 최고 명승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공교롭게도 여중부에서 숙명과 온양은 접전 승부를 펼쳤는데 여고부에서도 똑같은 양상이 펼쳐졌다.

정말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혈전이었다. 이런 가운데 뒷심이 강한 건 숙명여고였다. 이수빈이 해결사로 나섰다. 66-66 동점으로 맞선 종료 직전, 루즈볼 혼전 상황에서 공을 따낸 이수빈이 골밑슛을 성공해, 68-66으로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온양여고로선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연장전 5점 열세를 유은서의 3점포 3방으로 아예 경기를 뒤집었지만 1분 여를 남기고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결국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2경기를 끝으로 여고부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수피아여고와 선일여고가, 숙명여고와 동주여고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고부 4강 전은 23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우슬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여고부 결선*
숙명여고 68(22-14, 4-9, 13-18, 16-14, 13-11)66 온양여고
숙명여고

박지아 15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소희 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이수빈 1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온양여고
유은서 20점(3점슛 6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강주하 17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연후 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선일여고 61(14-14, 15-11, 13-14, 19-8)47 춘천여고
선일여고

조희원 22점 15리바운드
이수현 17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도연 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춘천여고
이선하 14점 5리바운드 2스틸
한예담 11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

#사진_점프볼DB,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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